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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재취업수당은 실업급여를 받는 도중 재취업한 사람에게 남은 실업급여의 일부를 보상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조기재취업수당은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조기재취업수당의 계산 기준, 최대 지급 금액, 실제 수령 예시 등을 정리해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조기재취업수당은 다음의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으며, 지급 금액은 남은 실업급여 금액의 50%입니다.
예를 들어, 실업급여가 총 150일(1일 60,000원)로 계산되었고, 그중 60일만 받고 재취업했다면, 남은 금액 90일 × 60,000원 = 5,400,000원이 남게 됩니다. 이 중 최대 50%인 2,700,000원을 조기재취업수당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기준에 따르면 조기재취업수당의 최대 지급 금액은 상한선이 없습니다. 다만, 실업급여의 총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1일 최대 지급 금액은 해마다 고시됩니다.
실제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올라온 후기를 보면 조기재취업수당 평균 수령액은 150만 원~250만 원 사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언제 취업했는지, 실업급여 총액이 얼마인지가 수당 금액을 좌우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고용센터의 내부 계산을 통해 확정되며, 다음 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용24 또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는 마이페이지를 통해 조기재취업수당 예상 금액 확인도 가능하므로 꼭 참고해보세요.
조기재취업수당은 실업급여 잔여금의 50%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취업 시점, 남은 일수, 1일 급여액에 따라 수령액은 달라지지만, 대체로 100만 원~300만 원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빠르게 취업했다면 실업급여를 모두 받는 것보다 조기재취업수당을 포함한 총합이 더 높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당 계산을 해보고 신청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조건과 계산 기준을 미리 파악해 두면 실수 없이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