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이름은 익히 들었지만, 직접 가보긴 처음이었습니다. 단순한 콘서트겠거니 했는데, 이건 말 그대로 ‘물폭탄 파티’였고 인생 경험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분은 한명도 빠짐없이 아래 버튼을 통해 흠뻑쇼 티켓팅에 도전하세요!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번 후기는 흠뻑쇼를 처음 경험한 1인의 시점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매를 고민 중인 분, 처음 가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입장 전부터 이미 다른 분위기
-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모두 방수 무장 완료 상태
- 우비, 방수팩, 아쿠아슈즈는 기본이고, 수건 목에 두른 분들까지
- 처음엔 “과하네” 싶었는데… 공연 끝나고 나니 그분들이 현명했던 것이었어요
- 입장 줄은 생각보다 빠르게 빠졌고, 스탭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2. 공연 시작 – 물, 음악, 싸이, 에너지 폭발
- 싸이 등장과 동시에 워터캐논 발사,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로 젖음
- 주변 사람들과 같이 소리 지르고 웃고 뛰고… 이게 여름이지 싶었습니다
- 싸이는 쉬지 않고 무대를 꽉 채우는데, 체력이 말도 안 됩니다
- “여기 왜 이제 왔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3. 예상 못한 실수 & 배운 점
- ✅ 우비 안 챙기고 갔다가 현장 구매 → 비싸고 얇음
- ✅ 운동화 신고 갔다가 젖어서 무거워짐
- ✅ 여벌 옷 안 가져가서 돌아올 때 너무 추웠음
- ✅ 방수팩은 챙겼지만 셀카봉이 없어 사진 건지기 어려웠음
처음 가신다면 꼭! 여벌 옷 + 방수템 + 체력 + 미리 예습!
4. 처음 느낀 감동
- 싸이의 진심 어린 멘트와 팬과의 소통
- 주변 모르는 관객과도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는 분위기
- 물 맞으면서 웃을 수 있는 공연은 처음이었습니다
- “음악이 사람을 이렇게 하나로 만들 수 있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첫 참석, 절대 후회 없습니다
처음이기에 낯설고 준비도 부족했지만, 그만큼 온몸으로 느낀 감동은 배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아마도 당신도 첫 참석을 고민 중일 겁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한 번은 꼭, 직접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물에 젖는 건 잠깐이고, 기억은 평생 갑니다!